강아지 (요척골)골절
골절이란 뼈가 부러지는 것을 말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 낙상, 교통사고가 있습니다.
특히 소형견의 경우 점프 후 착지 할 때 앞다리(요골과 척골)가 골절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뼈가 생각보다 가늘고, 주위 근육량도 적기 때문에 작은 충격이나 비정상적인 힘에 쉽게 부러집니다.
특히 포메라이언, 푸들, 치와와 등의 품종에서 앞다리 골절은 쉽게 발생합니다.
강아지 골절이 발생하면 골절 부위 주변이 붓고,
멍이 들며 통증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다리를 들고 다니며, 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강아지 골절은 방사선 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치료는 수술을 통한 교정입니다.
핀 삽입, 플레이트, 외부 고정 등 방법은 여러가지이며, 골절 부위와 골절 상태, 강아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특히 강아지 골절에서 중요한 것은 수술 후 사후 관리입니다.
골절이 발생하는 품종은 대게 매우 활동적이므로 수술 후 초기 운동 제한 등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또한 치료가 완료 될 때까지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주기적인 체크가 꼭 필요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수술 사례입니다.
8개월 령 - 암컷 - 포메라니언입니다.
안고 있다가 떨어진 후 뒷다리를 들고 다녀 타 동물병원에서 골절 진단 후
수술을 위해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신체검사 및 방사선 검사로 왼쪽 앞다리 골절을 확인하였으며, 외고정 방법으로 수술하였습니다.
수술 2 개월 후 핀을 제거하였으며,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내원 시 강아지 사진
: 정상 팔꿈치 관절(노란색)과 골절 부위
내원 시 골절 방사선 사진(빨갈색 원)
수술 사진 : 골 형성 촉진제를 주입하는 장면
골절 수술 후 사진
골절 수술 후 방사선 사진 : 정상 배열 된 뼈(노란색)
치료 완료 후 방사선 사진 (핀 제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