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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자궁축농증 치료 수술 사례 2018-03-23 19:26:48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3101   |   추천  228

자궁축농증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7세 이상 암컷 노령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에는

자궁축농증, 난소종양, 유선종양, 질증식 등이 있습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입니다.

 

5 년 령 - 암컷 - 푸들입니다.

며칠 전부터 식욕과 기운이 없고, 기운이 없었으며, 당일 아침에 생식기에서 분비물이 흘러나와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평소보다 물 섭취량을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자궁축농증을 진단하였으며, 발생이 비교적 빠른 편이었습니다.

다행히도 개방형 자궁축농증이라  염증 다소 높은 것 외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난자궁적출술 수술을 실시, 입원 후 내과적 처치로 잘 회복하고 퇴원하였습니다

 

강아지 사진


강아지 사진

: 생식기 밖으로 흘러나온 피고름(빨간색 원) 때문에 다리 털이 젖어있다.



배에서 견인한 자궁(왼쪽 사진)과  적출한 난소와 자궁(오른쪽 사진)



수술 직후 모습


회복 후 퇴원 시 사진


 

궁축농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는 생후 8~12 개월 이후 평균 6개월 마다 발정을 합니다.

강아지 생리(발정) 후 자궁은 낭포성 자궁내막 증식으로 세균이 자라기 아주 좋은 상태가 되는데,

발정기 때 세균 감염이 되면 자궁 내 증식을 하게 되고, 염증이 발생하고 고름이 쌓이게 됩니다.

혈관이 잘 발달한 자궁은 농과 세균, 동시에 독소가 전신으로 퍼져 패혈증을 유발하며, 치명적인 상태가 됩니다.

자궁축농증이 심해지면 자궁파열, 전신염증, 신부전, 빈혈 등이 나타나며, 목숨을 잃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자궁경부가 열려서 고름이나 분비물이 외음부에서 관찰되는 개방형과 분비물이 없이 병이 진행되는 폐쇄형으로 구분됩니다.

보호자가 일반적으로 생식기 출혈이나 염증을 관찰하는 경우는 개방형 자궁축농증에 해당됩니다.

 

증상

발정 후 1~2 개월 후

1.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본다.

2. 식욕이 감소하고, 그에 반해 배는 부풀어 오른것처럼 보인다.

3. 기력과 활동성이 많이 떨어진다.

4. 생식기에 점액, 출혈, 고름성 분비물이 보인다. .

 

진단과 치료

임상증상과 함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그 외 혈액검사와 방사선 검사 등이 필요하며,

난소자궁적출술을 실시하여 치료한다. 빈혈 등 기타 합병증이 있는 경우 그에 맞는 치료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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