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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 각막궤양 치료 사례 2018-10-05 15:58:06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2362   |   추천  203

각막궤양

 

눈의 제일 바깥 부분에 해당하는 각막에 염증이 생겨 각막상피와 기질이 손상된 것을 말합니다.

궤양의 깊이와 정도에 따라 미란성, 데스막류 등 다양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각막궤양은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에서 나타나며, 특히 눈이 크고 돌출된 품종과 싸움을 많이 하는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각막궤양은 빠른 내원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지체되면 회복이 잘 안되고, 시력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눈의 이상을 확인했을 경우 빨리 동물병원에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

 

1년 령 - 중성화한 암컷 - 스피츠입니다.

한 달 반 전부터 왼쪽 눈을 잘 못뜨고 눈물과 눈곱이 심해 결막염 치료를 하였으나 호전이 없어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형광염색 결과 미란성 각막궤양이 넓게 진행된 상태였으며, 결막 충혈과, 통증을 동반하였습니다.

한 달 이상 결막염 치료를 했으므로,  즉시 막궤사조직제거와 안검봉합술을 실시하였습니다.

이후 꾸준히 안약을 투여하였고, 잘 회복하여 증상도 없어졌습니다.

안검봉합 제거 시 각막반흔이 확인되었으나, 현재 거의 소멸된 상태입니다.

 

강아지 사진 



 

내원 당시 사진

: 왼쪽 눈 각막이 불투명하고, 각막에 반사된 불빛의 경계가 흐리다(노란색 원)



 

각막궤양으로 염색 된 눈



 

치료 후 사진



 

1. 각막궤양의 원인

-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 샴푸 등의 자극에 의한 화학적 원인

- 싸움이나 외상에 의한 손상

- 알러지/먼지 때문에 생긴 가려움증으로 자가 손상

 

2. 각막궤양의 증상

- 눈물을 심하게 흘리고, 눈곱이 심하게 생긴다.

- 눈을 아파하고,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다.

- 눈이 맑게 보이지 않는다.

- 통증이나 가려움으로 눈을 계속 비빈다.

 

3. 각막궤양의 치료

- 궤양의 깊이가 깊이 않을 경우 대부분 약물 및 안약으로 1~2 주 내 치료 가능.

- 궤양의 깊이가 깊거나 너무 넓은 경우 안과적 수술과 함께 약물 치료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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