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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요로결석증후군 신부전 치료 사례 2019-01-18 17:48:23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1479   |   추천  133

고양이 요로결석증후군(Feline urolithiasis syndrome ; FUS)

 

고양이 하부비뇨기계 질환(Feline Lower Urinary Tract Disease, FLUTD)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고양이의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이르는 요로부위에 결석이 생기면서

배뇨곤란과 혈뇨 등을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요도가 짧고 좁은 수컷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재발률도 높은 질병입니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자칫 생명이 위협받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

 

3년 령- 중성화한 수컷 - 러시안블루 고양이입니다.

2일 간 소변을 전혀 보지 않아서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화장실을 자주 가지만, 모래에 소변 흔적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검사결과 요 슬러지와 결석성분들로 인해 요도 말단 부위가 완전히 폐색되었으며,

그로 인해 2차적으로 수신증과 신부전도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카테터삽관으로 막힌 요도를 뚫어주었으며, 수액과 항생제 처치를 실시하였습니다.

며칠 간의 입원 치료 후, 다행히 신장 수치는 정상회복하고,

요도카테터 제거 이후 원활한 배뇨가 이루어져서, 약물 처방 후 퇴원하였습니다.

응급상황이었음에도 잘 회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현재 식이와 보조제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사진 (퇴원 시 사진)


 

내원 시 방사선 사진 : 확장된 방광(노란색 원)



 

요도를 막고 있던 덩어리(화살표)



 

요도 개통 직후 소변 줄기



 

요도카테터 장착한 모습



 

고양이요로결석증후군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명확하지 않지만

- 스트레스와 비만 - 식이 : 미네랄 성분과 단백질 과도 섭취 시

- 음수 섭취 부족 시

 

증상은 요로결석 발생부위와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배뇨곤란과 혈뇨가 주 증상.

-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아주 소량만 봄.

- 소변 자세는 취하지만 소변이 나오지 않음.

- 소변 볼 때 심하게 아파하며, 소리 지름.

- 구토, 기력 감소, 활동 감소 등

 

예방

-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물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의 경우 사료에 물을 뿌려주거나 보호자가 직접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비만관리를 해주며, 적절한 식이 조절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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