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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자궁축농증 치료사례 2019-02-11 16:12:33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1125   |   추천  128

자궁축농증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7세 이상 암컷 노령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에는

자궁축농증, 난소종양, 유선종양, 질증식 등이 있습니다.

 

개는 생후 8~12 개월 이후 평균 6개월 마다 발정을 합니다.

강아지 생리(발정) 후 자궁은 낭포성 자궁내막 증식으로 세균이 자라기 아주 좋은 상태가 되는데,

발정기 때 세균 감염이 되면 자궁 내 증식을 하게 되고, 염증이 발생하고 고름이 쌓이게 됩니다.

혈관이 잘 발달한 자궁은 농과 세균, 동시에 독소가 전신으로 퍼져 패혈증을 유발하며, 치명적인 상태가 됩니다.

자궁축농증이 심해지면 자궁파열, 전신염증, 신부전, 빈혈 등이 나타나며, 목숨을 잃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자궁경부가 열려서 고름이나 분비물이 외음부에서 관찰되는 개방형과 분비물이 없이 병이 진행되는 폐쇄형으로 구분됩니다.

보호자가 일반적으로 생식기 출혈이나 염증을 관찰하는 경우는 개방형 자궁축농증에 해당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입니다.

 

9년 령 - 암컷 - 포메라니안입니다.

7일 전부터 식욕이 전혀 없고, 기력이 떨어져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2달 전 체중이 3.2 kg 이었으나, 내원 당시 체중은 2.1 kg  으로 많이 야위고 탈수도 심한 상태였습니다.

검사 결과 자궁축농증이었으며, 혈액검사에서 높은 염증 수치와, 중등도의 빈혈, 간수치 증가를 확인하였습니다.

난소자궁적출술 수술을 실시, 입원 후 내과적 처치로 잘 회복하고 퇴원하였습니다.

 

강아지 사진



 

수술 사진과 수술 후 모습





 

적출한 자궁과 난소

: 체중 2.1kg 의 환축에서 적출한 자궁의 무게가 220g 이었습니다.



 

퇴원 시 사진



 

자궁축농증 증상

암컷 노령견에서 또는 발정 후 1~2 개월 후

1.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본다.

2. 식욕이 감소하고, 그에 반해 배는 부풀어 오른것처럼 보인다.

3. 기력과 활동성이 많이 떨어진다.

4. 생식기에 점액, 출혈, 고름성 분비물이 보인다.

 

진단과 치료 임상증상과 함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그 외 혈액검사와 방사선 검사 등이 필요하며, 난소자궁적출술을 실시하여 치료한다.

빈혈 등 기타 합병증이 있는 경우 그에 맞는 치료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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