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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치아골절 치근단농양 발치 스켈링 치료 사례 2019-03-13 19:13:47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2481   |   추천  139

치아골절(치아파절)

 

치아가 부러지는 것을 말하며, 개와 고양이에서 발생하는 치아골절은

대부분 딱딱한 장난감이나, 뼈 같은 간식, 그리고 물건을 물어뜯는 습성 등에 의해 발생하며,

상악의 마지막 작은 어금니와 첫번째 큰어금니, 송곳니에서 잘 일어납니다.

 

치아골절 시 부러진 치아와 정도, 깊이, 치수 노출 여부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과 예후, 치료 방법도 다양하게 나뉩니다.

발치, 레진 처치, 신경치료 후 레진 처치나 크라운 수복 등의 치료를 적용할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의사와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하면 됩니다.

 

- 이빨 또는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 양치할 때 아파하거나

- 한 쪽으로만 사료를 섭취하거나

- 얼굴이나 입을 만지는 것을 심하게 거부한다면

구강과 이빨 문제를 의심하고 동물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치근단 농양

 

치아뿌리에 염증이 생기고 농루(농이 차는 것)가 형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치주질환이 심해서 뿌리 끝까지 이환된 경우나 신경손상에 의한 염증이 뿌리까지 이환된 경우 발생합니다.

특히 위턱의 경우 치아뿌리 주위 뼈가 녹아서 염증이 심해지면 피부를 뚫고 나오게 됩니다(보호자가 확인하게 되는 시점).

가장 호발하는 부위는 상악 4소구치이며, 3소구치와 1대구치에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증 상

- 사료를 먹으려는 의지는 있으나, 잘 씹지못함.

- 짖거나 입을 벌리면 잇몸에서 피가 남.

- 얼굴쪽을 만지면 싫어하거나 아파함.

- 얼굴을 바닥에 비비는 행동을 보임.

- 얼굴 특히 눈밑, 뺨, 턱 등이 부어오름

 

 치 료

- 발치는 효율적인 치료이며, 필요한 경우 수술적 발치가 요구됩니다.

- 경우에 따라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 대부분의 경우 다른 이빨의 상태에 따라 스켈링 등 추가 처치가 필요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입니다.

 

7년 령 - 중성화한 암컷 - 진돗개입니다.

3일 전부터 갑자기 눈 밑 얼굴이 부어 한마음동물병원 내원하였습니다.

보호자 외 만지지 못하는 환축의 성격으로 진정 후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구강 검사에서 우측 상악 네번째 작은어금니(4전구치)의 골절과 치수 노출, 잇몸 부종과 출혈을 확인하였습니다.

방사선 검사에서 뿌리 주변부 심한 치조골 소실도 나타났습니다.

치아파절과 신경노출, 그에 따른 감염과 치근단농양으로 진단,

부분적 신경치료도 고려하였으나, 강아지의 성격과 사후 관리 등을 고려하여 발치를 결정하였습니다.

수술적 발치와 함께 스켈링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잘 회복하여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강아지 사진


 

안면 부종 사진

 

내원 당시 구강 사진

 

좌측 상악 4전구치 골절(빨간색 원)과 잇몸 염증(파란색 원)


 

치아 방사선 사진



 

골절치아 발치



 

발치 및 스켈링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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