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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건강검진 스켈링 치료사례 2019-03-26 17:01:46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1366   |   추천  141

고양이 구강(치아) 관리와 스켈링

 

강아지에 비해 손이 덜 가는 고양이에게서 잘 관리해야 할 부위 중 하나가 구강 즉 치아입니다.

고양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구강 질환은 치은염, 치주염, 구내염, 치아흡수성 변병 등이 있습니다.

2~3년 령 이상의 고양이에서 세 마리 중 두 마리 정도에서 구강 질환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고양이의 구강 질환의 경우 단순히 구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장과 신장 등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잘 관리해야 하는 치아이지만, 고양이의 특성상 쉽지만은 않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하며,

이상 발견 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

 

3년 령 - 중성화한 암컷 - 페르시안입니다.

정기 건강검진 및 구강 관리를 위해 한마음동물병원에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 , 방사선 검사, 염증 인자 검사 등 일반 검사에서 특이사항 없이 전체적으로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양치질 등 구강 관리가 전혀되지 않아 치석과 치은염이 확인되었으며 구취가 제법 나는 정도였습니다.

호흡마취 하 스켈링을 실시하였습니다. 스켈링 회복 후, 현재 매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고양이 사진



 

스켈링 전 사진




 

스켈링 후 이빨 사진






 

고양이 치아 관리

1. 양치 방법

- 가능한 빠른 시기에 양치를 시작한다.

-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칫솔질을 한다.

- 자발적으로 치약을 빨아먹게 해서 적응하도록 한다.

- 손가락/거즈/칫솔 순으로 적응하게 한다.

- 특히 송곳니 / 상악 마지막 작은어금니 / 하악 첫 번째 큰어금니를 잘 닦는다.

- 동물전용 치약을 사용한다.

 

2. 1년에 1번, 최소 2년에 한 번 정도 스켈링을 해준다.

3. 항상 평소에 구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한다.

4. 구강질환이 의심스러운 경우는

- 침을 많이 흘리고, 심지어 입에서 피가 난다.

- 좋아하는 음식(사료) 앞에서 머뭇거린다.

- 활동 상태는 좋지만 사료를 먹지 않는다.

- 혀를 불편하게 계속 낼름거린다.

- 평소보다 구취가 심하게 난다.

 

고양이 스켈링은 고양이 치아 관리에서 초기에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많은 고양이 보호자가 마취 때문에 주저하는데,

마취 전 검사를 통해 건강 확인 후 호흡 마취를 이용한다면 좀 더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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