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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대퇴골두괴사증 대퇴골두절단술 수술 사례 2019-04-13 17:23:07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1897   |   추천  131

무혈성 대퇴골두 괴사증(LCPD)과 대퇴골두절단술

 

강아지 대퇴골 골두의 혈액 흐름에 장애가 발생하여, 대퇴골두가 괴사되는 것을 말합니다.

유전적 요인, 호르몬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이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이유는 없습니다.

괴사된 대퇴골두 때문에 고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유발하여,

갑작스런 뒷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뒷다리를 절뚝이거나 들고 다니는 증상을 보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대퇴근육의 위축이 발생하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주로 6개월 ~ 2년령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며, 한 쪽 또는 양측 모두에서 발생합니다.

진단은 임상증상과 방사선 검사 또는 CT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치료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대퇴골두 절단술(FHNO)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대퇴골두를 절제하여, 고관절에서 발생하는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그 밖에 대퇴골두절단술은 대퇴골두 골절, 고관절 탈구, 고관절 이형성 등에서도 적용되는 방법으로,

소형견과 중형견에서 많이 시행되는 방법입니다.

수술 후 지속적인 운동과 적절한 약물 요법과 물리치료를 통해 뒷다리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줘야 하며,

위축된 대퇴 근육이 정상회복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입니다.

 

1년 령 - 중성화한 암컷 - 포메라니언들입니다.

10여 일 전부터 오른쪽 뒷다리를 지속적으로 들고 다녀 아파하여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타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호전이 없고 계속 아파해서 보호자의 답답함이 큰 환자였습니다.

우측 무혈성 대퇴골두 괴사증이었으며, 정도가 심해 대퇴골두의 말단이 골절된 상태였습니다.

이미 대퇴 근육의 위축도 진행되었으나, 기타 건강 상태는 양호했습니다.

대퇴골두절단술을 실시하였고, 보호자와 상의 후 심한 잔존 유치도 발치하였습니다.

건강하게 회복 후 퇴원하였으며, 현재 매우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뒷다리 파행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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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수술 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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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진



 

고관절 방사선 사진 : 비정상적인 고관절 (노란색 원) 



 

대퇴골두 수술 후 방사선 사진



 

수술 후 모습



 

잔존유치 사진



 

발치 후 사진과 이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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