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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 치료사례 2019-08-07 16:27:05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1600   |   추천  115

고양이범백혈구감소증(Feline Panleukopenia)

 

범백혈구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주위 환경을 깨끗하게 소독하고,

적절한 연령에 맞춰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줘야 합니다.

 

고양이파보파이러스(Feline parvo virus) 감염에 의한 장염을 말합니다.

고양이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의 활성이 높은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다발하는 병으로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치사율이 80% 이상으로 보고됩니다.

고양이 파보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장 조직을 파괴하여, 설사와 혈변, 구토와 식욕부진을 유발하며,

백혈구의 숫자를 감소시켜 면역체계를 파괴합니다. 그래서 고양이 홍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파보 바이러스는 생후 3~5 개월 된 어린 고양이에서 쉽게 감염되며, 치사율 또한 높습니다.

고양이 분변이나 오염된 물질에 의해 전염되며, 공기 중 또는 곤충에 의해서도 전파됩니다.

그루밍을 하는 고양이의 특성으로 입을 통해 쉽게 감염됩니다.

감염된 고양이는 4~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식욕감소와 구토, 혈변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백혈구감소와 함께 2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이후 탈수와 감염에 의한 쇼크 및 패혈증으로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진단은 증상과 연령, 키트 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탈수 교정과 항생제 치료 등 대증요법, 면역제제 투여 등을 통해 치료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입니다.

 

2년 령 - 수컷 - 코숏 고양이입니다.

가게 마당에서 사육하는 고양이가 3일 전부터 사료를 먹지않고 기력이 없다고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가게 주변에 죽은 고양이를 확인하였고, 보호자는 쥐약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내원 시  중등도의 탈수 소견이 보였으며, 구내염 및 비염도 동반하고 있었습니다.

검사 결과 고양이범백혈구감소증으로 진단하였으며,

마당에서 지내는 특성상 주위 고양이로부터 전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입원 치료 5일 후 기력과 식욕 모두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였습니다.

 

고양이 사진



 

내원 시 고양이 사진





 

퇴원 시 고양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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