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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추간판탈출증 디스크 치료사례 2019-08-20 17:59:57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1945   |   추천  133

추간판탈출증(IVDD, Intervertebral disc disease)

 

흔히 ‘디스크’라고 하는 추간판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의 연골 즉 디스크가 빠져나와

척수와 주변 신경가지를 압박하여 통증과 마비를 유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추, 흉추, 요추 등 모든 부위에서 가능하며,

주로 소형견에서 급성으로 발생하는 유형과 대형견에서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닥스훈트, 비글, 푸들, 시츄, 페키니즈 등이 호발하는 소형견 품종이며,

대형견은 리트리버, 세퍼드 등에서 다발합니다.

 

증상은 발생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1. 활동성이 저하되거나

2. 만지거나 안을 때 소리를 지르거나

3. 등이 굽는 등의 자세 이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4. 앞다리나 뒷다리의 마비로 정상적인 보행을 할 수 없거나, 다리를 끌고 다니며,

5. 배뇨/배변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상증상과 신체검사 및 영상진단검사(방사선/CT/MRI)로 진단하며,

다른 신경계 질환 및 골관절 질환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발생 부위 및 증상의 정도에 따라 약물요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하며,

체중관리 및 운동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추간판탈출증은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초기 빠른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의심되는 경우가 있으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수의사와 상담하기 바랍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

 

7년 령 - 중성화한 수컷 - 말티즈입니다.

2일 전부터 만지면 아파하고, 잘 못 걷고, 걸음걸이가 이상하다고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후지 편측마비로 인해 보행장애를 보였으며, 척추 압박 시 심한 통증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체검사와 임상증상으로 추간판탈출증을 진단하였으며,

보호자가 마취 등의 문제로 MRI 검사를 지양하여, 우선 약물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다행히 좋은 경과를 보여 2주 후 통증 소멸과 정상 활동성을 보였습니다.

재발을 우려 체중관리와 지속적인 관찰을 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강아지 사진



 

내원 시 모습 동영상(클릭)

/skin/basic_hospital_b/upload/file_attach/2019/08/20/1566291529_76053.mp4

 

디스크 치료 후(2주) 동영상(클릭)

/skin/basic_hospital_b/upload/file_attach/2019/08/20/1566291539_31522.mp4

 

방사선 사진 : 디스크 의심 부위(빨간색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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