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강(치아) 관리와 스켈링
더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강아지 치아 꼭 관리해주세요.
강아지 치과 질환의 경우 고양이와 달리 아주 심한 또는 말기 상태에 도달해도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강아지 보호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OO 이 잘 먹고, 잘 놀아요 !" 정말 그럴까요? 대부분의 보호자는 강아지 치아 관리를 필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거부가 심해서, 보호자가 바쁜 이유 등으로 실제 관리해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3~4년 령이 지나면서 구취를 심하게 느끼고, 치석이 생긴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지만,
마취와 비용 등의 문제로 동물병원에서의 관리가 어려운것도 사실입니다.
보호자가 인지할 정도의 치석과 치은염이 있는 상태라면, 심각한 단계 직전의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치아 문제는 나이가 더해갈수록 더 심해지며, 마취 등의 고민도 깊어집니다.
강아지 구강 질환의 경우 단순히 구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장과 신장 등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
13년 령- 중성화한 암컷 - 요크셔테리어입니다.
오른쪽 상악 이빨이 치석도 심하고 아파하는 것 같아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나이와 비교해 전체적인 이빨 상태는 나쁘지 않았지만, 오른쪽 상악 어금니의 치석이 심하고 치주염이 의심되었습니다.
오른쪽 얼굴쪽으로 간식 급여 시 고개를 돌려 왼쪽 이빨로 씹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이빨 발치 및 스켈링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치과 방사선 검사 후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치주염이 심한 오른쪽 상악 어금니를 발치하고 스켈링을 실시하였습니다.
강아지 사진
치료 전 이빨 사진 : 치석이 심한 우측 상악
큰 어금니 치과 방사선 사진 : 반대편 사진과 비교
발치 및 스켈링 후 사진
치료 후 치과방사선 사진과 뽑아낸 이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