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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주염 치은염 발치 치료사례 2020-08-18 16:26:57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1737   |   추천  147

강아지 구강(치아) 관리와 스켈링

 

더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강아지 치아 꼭 관리해주세요.

강아지 치과 질환의 경우 고양이와 달리 아주 심한 또는 말기 상태에 도달해도

강아지가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강아지 보호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 우리 OO 이 잘 먹고, 잘 놀아요 !"

정말 그럴까요? 대부분의 보호자는 강아지 치아 관리를 필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거부가 심해서, 보호자가 바쁜 이유 등으로 실제 관리해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3~4년 령이 지나면서 구취를 심하게 느끼고, 치석이 생긴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지만,

마취와 비용 등의 문제로 동물병원에서의 관리가 어려운것도 사실입니다.

보호자가 인지할 정도의 치석과 치은염이 있는 상태라면, 심각한 단계 직전의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치아 문제는 나이가 더해갈수록 더 심해지며, 마취 등의 고민도 깊어집니다.

강아지 구강 질환의 경우 단순히 구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장과 신장 등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

 

8년 령- 중성화한 수컷 - 말티즈입니다.

최근 입냄새가 너무 심하고 계속 혀를 낼름거리며

음식물 섭취를 불편해하는 증상을 보여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이빨 특히 상하악 어금니는 말기 단계의 치주염 상태였으며,

치조골이 심하게 녹아내린 상태였습니다.

사료 섭취 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심한 통증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보호자와 상의 후 발치 후 약물로 염증관리를 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마취 전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 소견은 없었고, 대체적으로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이빨 뿌리가 드러날 정도로 치주염이 심해 골절이 우려되는 하악 송곳니를 제외하고

전발치를 진행하였으며, 상악 송곳니는 유동성이 심해 발치 후, 플랩시술을 하였습니다.

잘 회복하여, 현재 매우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강아지 사진



 

내원 시 구강 사진 : 우측 상악의 치은종 확인







 

치과 방사선 사진



 



 

발치한 이빨 사진



 

치료 후 구강 사진





 

강아지 이빨 관리

1. 양치 방법 - 가능한 빠른 시기에 양치를 시작한다.

-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칫솔질을 한다.

- 자발적으로 치약을 빨아먹게 해서 적응하도록 한다.

- 손가락/거즈/칫솔 순으로 적응하게 한다.

- 특히 송곳니 / 상악 마지막 작은어금니 / 하악 첫 번째 큰어금니를 잘 닦는다.

- 동물전용 치약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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