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조와 앵무새
우리나라에서 많이 키우는 애완조에는 앵무새가 대표적입니다.
앵무새는 대/중/소형에 따라 품종과 생김새가 매우 다양합니다.
앵무새를 키울 때는 기본적인 사양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사육환경 특히 사육장 온도을 적절히 유지해야하며, 놀 수 있는 충분한 공간 확보,
깨끗한 물과 신선하고 다양한 먹이공급이 필수입니다.
앵무새에 발생하는 많은 질병 중 유전이나 감염에 의한 것도 있지만,
부적절한 환경이나 식이,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깊게 관리해야합니다.
앵무새의 질병 중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에는 피부병(깃털 뽑기 포함),
눈병, 외상에 의한 골절이나 출혈, 알과 관련되거나 배설강 질환 등이 있습니다.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모습을 보이고 털 빠짐, 식욕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앵무새 귓병과 피부병
앵무새 피부병은 세균과 바이러스 및 기생충 감염, 스트레스에 의한 면역력 감소,
깃털뽑기와 깃털빠짐에 의한 이차적인 발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진료사례
3년 령의 앵무새(코뉴어)입니다.
2주 전부터 한 쪽 귀에서 고름이 계속 나온다고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특이하게 가려움증이나 불편해 하는 등의 증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오른쪽 귀 입구 염증이 심해 고름이 나오고 있었고, 주변 피부에도 염증이 미약하게 생긴 상태였습니다.
소독 및 연고 도포 후 약물을 처방받아 귀가하였습니다.
앵무새 사진
내원 시 귀/피부 사진
내원 시 정상 왼쪽 귀/피부 사진
소독 및 연고 도포 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