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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매복치 치주농양 발치 치료사례 2021-07-28 18:42:56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965   |   추천  58

매몰치 / 매복치

 

잇몸과 뼈 때문에 맹출되지 못한 이빨을 매몰치, 다른 이빨 때문에 맹출되지 못한 이빨을 매복치라고 합니다.

모두 정상적으로 맹출되지 못한 이빨을 말하며, 통상 매복치라고 부르기도합니다. 

매복치는 이빨이 있어야 할 자리에 이빨이 없어서 눈으로 확인 불가능하므로

그 유무를 파악하기가 어렵고, 치과 방사선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매복치는 치주낭(Cyst), 염증, 종양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의심되거나 치과 진료 시 반드시 체크하고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주 농양 / 치근단 농양

 

치주조직에 염증이 악화되어 농양이 생기는 것을 치주농양이라 하며,

치근단농양은 치아뿌리에 염증이 생기고 농루(농이 차는 것)가 형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로 치주질환이 심해서 뿌리 끝까지 이환된 경우나 신경손상에 의한 염증이 뿌리까지 이환된 경우 발생합니다.

특히 위턱의 경우 치아뿌리 주위 뼈가 녹아서 염증이 심해지면 피부를 뚫고 나오게 됩니다(보호자가 확인하게 되는 시점).

가장 호발하는 부위는 상악 4소구치이며, 3소구치와 1대구치에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증 상

- 사료를 먹을려는 의지는 있으나, 잘 씹지못함.

- 짖거나 입을 벌리면 잇몸에서 피가 남.

- 얼굴쪽을 만지면 싫어하거나 아파함.

- 얼굴을 바닥에 비비는 행동을 보임.

- 얼굴 특히 눈밑, 뺨, 턱 등이 부어오름.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

 

9 년 령 - 중성화 한 수컷 - 치와와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얼굴이 붓고, 해당 부위를 만지면 아파해서 한마음동물병원 내원하였습니다.

내원 시 왼쪽 안면이 많이 부어있고, 거부반응도 심했습니다.

구강 검사에서 송곳니 뒤쪽 잇몸에 염증이 심한 것을 확인하고,

마취 후 검사 및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치과 방사선 검사에서 겉으로 보이지 않던 매복치와 치조골 융해 소견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매복치와 염증이 이환된 송곳니를 발치하고, 고름을 긁어내는 시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약물 처방 후 퇴원하였으며, 잘 회복하여 현재 잘 건강하게 지냅니다.

 

강아지 사진



 

강아지 내원 시 얼굴 사진 : 왼쪽이 많이 부어있다.



 

강아지 내원 시 구강 사진: 염증으로 붓고 변색된 잇몸 (노란색 원)



 

치과방사선 사진 (빨간색 원) : 매복치(노란색 원)와 녹아내린 치조골 조직(빨간색 원)



 

뽑아낸 송곳니와 매복치 



 

치료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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