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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변비 치료사례 2022-02-09 16:52:37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643   |   추천  66

고양이 변비

 

변비란 배변 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힘든 경우를 말하며, 통상 3~4일에 한 번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좋아진 사료와 보조제 등의 영향으로 변비로 고통받는 고양이가 줄었으나,

수분 섭취가 적은 고양이의 특성상 여전히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고양이 변비입니다.

변비의 원인은 사료나 적당하지 못한 음수 섭취 같은 식이적인 요인,

다른 고양이와의 관계 등의 스트레스, 갑상선기증저하증이나 당뇨 등의 전신질환,

결장이나 항문 관련 질환, 약물 등 매우 다양합니다.

 

고양이 변비 증상

- 화장실에 가지만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

- 대변의 양이 아주 소량이거나 딱딱할 경우

- 대변을 보며 아파하거나 소리는 지르는 경우

 

거대결장이란 변비가 만성적으로 심해져서 변을 이동시키고 수분을 재흡수하는 등의

대장 기능이 약화되어 대장이 비가역적으로 확장되고 운동성을 소실하는 것을 말하며,

약물과 식이 등에 반응하지 않아 수술이 필요합니다.

고양이 변비 치료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치료하며,

탈수 교정과 약물요법, 식이요법, 관장, 수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입니다.

 

8년 령 - 중성화한 수컷 - 코숏 고양이입니다.

4일 동안 변을 보지 못하고, 식욕과 기운이 없어서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화장실에는 자주 가고 배변 자세는 취하지만 소리를 지르며 아파했습니다.

1년 전에 비슷한 증상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관장을 1회 했던 고양이입니다.

다소 비만한 몸 상태였고, 변비 외 건강상태는 양호했습니다.

관장제에 전혀 반응하지 않아 보호자와 상의 후 진정 후 메뉴얼로 직접 변을 제거하였습니다.

수액 처치 후 귀가하였으며, 약물과 식이요법을 병했하였습니다.

퇴원 후 다행이 기운과 식욕을 회복하였으며, 현재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양이 사진



 

내원 시 방사선 사진 : 정체된 변(빨간색 원)



 

치료 후 방사선 사진 고양이



 

제거한 변 : 심하게 딱딱하지 않음에도 변비의 정도는 심했음.



 

변비 예방

- 수분 섭취 증가 : 신선한 물을 깨끗한 그릇에 공급하며, 수분을 첨가하여 사료를 조금씩 자주 준다.

- 식이섬유 공급 : 사료에 소량의 단호박이나 고구마, 식이섬유 보조제를 첨가하여 공급한다.

- 체중관리와 운동과 놀이 시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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