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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관절탈구 대퇴골두절단술 진료사례 2022-04-23 16:27:30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366   |   추천  41

고관절이형성(Hip Dysplasia) / 고관절 탈구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다리뼈)이 연결을 이루는 관절로 소켓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중을 많이 받는 부위라서 단단한 인대와 많은 근육들로 보호되는 관절입니다.

이 관절에서 성장 중 탈구 또는 아탈구가 생기고, 관절 변형과 골관절염 등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러한 과정 전반을 고관절 이형성이라고 합니다.

개와 고양이 모두에서 발생가능하지만, 특히 세퍼드와 레트리버 같은 대형견 품종에 많이 발생합니다.

성장이 급속히 이루어지는 6개월~2년 령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유전적 요인이 주 원인이며, 환경 및 호르몬의 영향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형견의 경우 포메라니언, 치와와, 시츄 등에서 나타나며,

체중부담이 적어 성장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대형견과 달리 중년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관절이형성이 나타난 개는

- 뒷다리를 절뚝이거나 들고다니는 증상을 보이고,

- 걷는 자세가 정상과 다르며,

- 엉덩이쪽을 만지면 아파하거나 거부하며,

- 활동적인 강아지가 운동을 거부하고,

- 침대나 계단 등을 오르는 것을 머뭇거리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진료 사례입니다.

 

8년 령 - 중성화한 암컷 - 포메라니언 품종입니다.

3일 전 목욕 중 갑자기 소리를 지른 후부터 오른쪽 다리를 들고 다니며 아파하여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내원 시 오른쪽 뒷다리를 들고 다리를 만지거나 가동 시 통증반응이 심했습니다.

특히 엉덩이 쪽 반응이 심했고, 오른쪽 다리가 내측으로 돌아간 상태로 전형적인 고관절 탈구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검사 결과 고관절탈구로 얕은 관절구로 관절낭이 느슨해진 상태에서 충격으로 탈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고 재발을 우려하여 대퇴골두절단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잘 회복하여 퇴원하였으며, 현재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검사에서 양측 신장의 작은 결석이 확인되었으며, 추적관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강아지 사진



 

내원 시 사진

: 오른쪽 뒷다리 통증이 심하고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한다.



 

고관절탈구 방사선 사진(빨간색 원)



 

수술 후 방사선 사진 (노란색 원)



 

수술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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