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강(치아) 관리와 스케일링
더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강아지 치아 꼭 관리해주세요.
강아지 치과 질환의 경우 고양이와 달리 말기 상태에 이를 때까지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강아지 보호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 우리 OO 이 잘 먹고, 잘 놀아요 !"
정말 그럴까요? 대부분의 보호자는 강아지 치아 관리 필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거부가 심해서, 보호자가 바쁜 이유 등으로 실제 관리해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3~4년 령이 지나면서 구취를 심하게 느끼고, 치석이 생긴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지만,
마취와 비용 등의 문제로 동물병원에서의 관리가 어려운것도 사실입니다.
보호자가 인지할 정도의 치석과 치은염이 있는 상태라면, 심각한 단계 직전의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치아 문제는 나이가 더해갈수록 더 심해지며, 마취 등의 고민도 깊어집니다.
강아지 구강 질환의 경우 단순히 구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장과 신장 등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
6년 령- 암컷 - 믹스견입니다.
귀 치료와 함께 최근 심해진 구취 상담을 위해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외이도염은 심하지 않았으나, 수 년 전에 반복적인 치료 때문에 고생했던 경험으로 빨리 내원한 편이었지만,
구강은 나이에 비해 치석의 정도가 심해 스케일링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양측 상악 대구치의 손상이 의심될 정도로 치석이 심했지만 보호자는 가급적 발치를 지양하고
스케일링 후 약물 치료를 희망하였습니다.
마취 전 검사에서 특이사항은 없었고 전체적으로 건강 상태는 양호했습니다.
스케일링을 실시 후 잘 회복하여 퇴원하였으며, 치은염은 약물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아지 사진
내원 시 구강 사진 : 치석과 치은염
치료 후 구강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