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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항문낭염 항문낭파열 치아흡수 스케일링 치료 사례 2023-01-12 17:50:23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255   |   추천  33

개 고양이의 항문낭(Anal Sac)

 

개와 고양이의 신체구조로, 항문 바로 밑 5시, 7시 방향 피부 밑에 있는 주머니 형태의 샘 조직입니다.

야생의 개과, 고양이과 동물은 영역 표시를 하거나 적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항문낭을 배출하지만,

실내 생활을 하는 요즘은 배출의 필요성이 줄어서 보호자가 잘 관리해줘야 합니다.

일주일에 1~2회 정도 항문낭을 잘 짜주는 것이 최선의 관리방법입니다.

고양이의 항문낭도 개와 같은 위치와 기능을 합니다.

평소 대변을 보거나 위협을 느낄 경우 항문낭액이 배출되는데,

이러한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항문낭 염증이나, 파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평소 강아지처럼 항문낭을 짜주면 좋겠지만, 고양이의 경우 거부가 심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양이의 경우 항문낭 관리의 필요성에 찬반 논란이 있고,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가능하다면 정기적으로 항문낭을 관리해주는 것을 권하며,

방법도 개와 달리 직접적인 압박보다는 항문 주위와 뒷다리를 자극하거나 마사지하여 항문낭액을 배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

 

10 년 령 - 중성화한 암컷 - 샴 고양이입니다.

내원 하루 전부터 앉아있는 자리에 고름이 묻는 것을 본 후,

엉덩이를 계속 핥고 걸음걸이 이상이 관찰되어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보호자는 털에 대변이 묻어 항문 주변이 짓무른 것으로 생각하셨습니다.

오른쪽 항문낭염으로 인해 누공이 형성되고, 그 부위에서 출혈성고름이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구강의 경우 심한 치석과 치은염, 작은어금니의 치아흡수병변을 확인하였습니다.

보호자는 입냄새와 치석이 심한것을 인지하고 가능하다면 치과 치료를 같이 진행하는 것을 희망하였습니다.

항문낭 적출술을 실시하였고, 스케일링과 치아흡수병변 해당 이빨을 발치하였습니다.

잘 회복하여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고양이 사진



 

내원 시 항문낭 사진 : 누공과 지저분한 항문 주변



 

털 깎은 후 항문낭 사진 : 누공 추가 확인 / 누공으로 흘러나오는 세척액.



 

내원 시 구강 사진: 심한 치석 



 

수술 후 사진



 

구강 치료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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