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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만성구내염 / 치은목구멍염 치료사례 2023-04-19 16:07:51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187   |   추천  37

고양이 림프구성 형질세포성 치은구내염 / 고양이 만성구내염

(Lymphocytic Plasmacytic Gingivostomatitis Syndrome, LPGS)

 

고양이 LPGS는 이빨과 잇몸에 있는 세균(치태;플라그)과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체계가 과민하게 반응하여 치은염과 구내염 그리고 목구멍염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1년 령 이상 고양이의 세 마리 중 한 마리에서 구강 질환이 발생하는데, 이 병의 발생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LPGS 가 발생한 고양이는 침 또는 피를 흘리고 입주변이 지저분합니다.

또한 입냄새가 심하게 나며, 사료나 간식을 먹지 못하고, 얼굴이나 턱 주변을 긁거나 비비기도 합니다.

임상증상과 병변이 발생한 부위, 세포 및 조직검사, 방사선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며,

혈액검사와 전염병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치태가 원인이 되므로,

치태가 생기지 않도록 발치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면역억제제와 양치질과 보조제를 통해 관리하기도 하며 , CO2 레이저 치료법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치태가 많이 생기는 어금니를 발치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치료반응과 진행 정도에 따라 전발치가 요구됩니다.

평소에 꾸준히 고양이 이빨을 관리하고, 구강 상태를 자주 확인해야 하며,

이상 확인 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입니다.

 

8년 령 – 중성화한 수컷 – 코숏 고양이입니다.

수 개월 전부터 구강에 문제가 진행되어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피 섞인 침을 흘리고, 사료 섭취 시 소리를 내거나 사료를 다시 내밷는 행동이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동물병원 여러곳을 다녔으며, 2달 전에는 스케일링도 실시하였으나 직후에 약간 호전되었다가 점점 심해졌다고 하였습니다.

입냄새도 심해지고 체중 감소가 뚜렷다하고 하였습니다.

내원 시 입 주변이 지저분하고 구취가 심했으며, 통증 때문인지 얼굴이나 입 주변을 만지는 것을 많이 싫어했습니다.

치은염과 구내염이 심했으며, 특징적인 목구멍염도 확인되었습니다.

보호자와 상의 후 앞니와 송곳니를 제외한 이빨을 발치하고 스케일링을 실시하였습니다.

치료 후 증상은 소멸되었고, 식욕은 양호했으며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양이 사진



 

내원 시 사진 : 지저분한 입 주변 



 

구강 사진 : 치은염과 구내염 / 목구멍염


 

발치 후 사진과 이빨


 

치료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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