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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지간염 지간농양 치료사례 2024-01-18 12:01:09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162   |   추천  16

강아지 지간염(Pododermatitis)

 

보호자들이 일반적으로 강아지 습진이라고 표현하는 지간염은

발에 생긴 염증으로 효모균 감염에 의한 발생이 가장 많습니다.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에 땀샘과 피지샘이 많은 특성 때문에 질병에 쉽게 노출됩니다.

강아지들이 발을 핥는 이유는 효모균, 세균, 모낭충과 같은 기생충 등의 감염성,

식이/접촉성 등의 알러지, 아토피 등의 면역학적인 문제, 분리불안 등의 행동학적 이유 등이 있습니다.

지간염의 증상은 가려움으로 인한 핥음, 발적, 탈모, 부종, 착색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출혈이나 염증성 삼출물, 궤양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지간염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므로,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필수입니다.

 

지간 농양(지간 절창증)

 

LPP(림프구형질세포성지간염)으로 부르기도 하는 지간농양은 

면역반응과 발바닥의 비정상적인 과각화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고

발등 특히 발가락 사이에 누관이 형성되어 고름이 나오는 질병을 말합니다.

발생 부위와 병변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배농과 약물 치료, 또는 수술을 통해 치료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 사례입니다.

 

9년 령 - 중성화한 수컷 - 시츄입니다.

발가락 염증이 심하고 지속적으로 핥는다고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3 개월 정도 치료를 하였으나 염증이 곪아터지고 낫기를 반복하였으며,

점점 염증의 부위와 정도가 심해져 보호자의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고 호소했습니다.

내원 시 오른쪽 2~3 번째 발가락 사이에 염증이 심해 탈모도 있는 상태였고,

검사 후 지간 농양으로 진단하였으며 보호자와 상의 후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잘 회복하였으며 ,현재까지 재발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강아지 사진



 

내원 시 사진



 

내원 시 발가락 사진

: 오른쪽 앞발가락 염증



 

내원 시 발가락과 털 깎은 후 사진



 

수술 후 사진 (실밥 제거 직전)



 

지간염 예방법

1. 청결 유지와 기생충 예방

2. 목욕이나 미용 후 잘 말려주기

3. 적절하게 짧은 털 유지.

4. 피부 영양제 등의 충분한 영양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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