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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알레르기성 피부염 치료 사례 2024-03-04 15:21:19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51   |   추천  10

알레르기성피부염

: 아토피성피부염 / 음식알레르기

 

개의 피부병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알레르기성피부염은

일반적으로 환경원성 알러젠(Allgen)에 대해 몸이 과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아토피성피부염과

특정 성분의 음식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는 음식알레르기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알러젠에 노출이 되면 가려움증(소양감)을 유발하는 염증 매개인자가 발생하고,

심한 가려움증이 생기고 약해진 피부장벽을 통해 2차 감염의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특히 눈, 얼굴, 귀, 사타구니, 사지 말단 등의 부위에 병변이 나타나며, 2차 감염으로 농피증 등이 발생합니다.

알레르기성피부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소양감) 입니다.

발바닥과 발톱, 발등 등의 부위를 심하게 핥고 물어뜯으며, 귀의 경우 긁거나 머리를 흔들수 있습니다.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의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감별이 필요하며,

확인된 다른 피부병을 치료해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추정되는 알러젠의 접촉을 막고, 가려움증을 차단하는 약물을 투여하며,

피부보습 및 오메가-3 등의 피부영양제를 공급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진료 사례

 

10 개월 령 - 중성화한 수컷 - 진도개입니다.

피부를 심하게 핥고 털을 물어뜯어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수 개월 전부터  발가락을 핥기 시작한 후 그 범위나 정도가 심해지고,

내원 당시 하루 종일 피부를 핥거나 털을 물어뜯는다고 하였습니다.

산책이나 운동 중에도 갑자기 서서 핥는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사지 말단 부위과 주관절과 슬관절 부위 등에서 특히 탈모와 색소침착이 심했으나 다른 피부 병변은 없었고,

사타구니 부위에서 구진과 농포가 확인되었습니다. 그 외 식욕이나 활동성 등은 매우 양호했습니다.

이 강아지의 경우 사타구니 병변 외 핥는 증상을 보이는 주요 부위에서는 피부병변도 없고,

외부기생충이나 호르몬성이 의심되는 추가 증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알레르기성피부염 관리를 위한 약물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약물 치료 후 다리를 핥거나 털을 물어뜯는 증상은 사라졌으며,  다리의 털도 점진적으로 자라서 현재 정상의 모습으로 회복하였습니다.

수 개월이 지난 현재 관련 증상은 사라졌으며, 털 상태도 매우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호자와 상의 후 추후 음식알레르기와 아토피 감별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으로 추적관리가 요구됩니다.

 

강아지 사진



 

내원 시 사진 : 탈모와 색소침착(빨간색 원)




 



 

치료 후 사진 (3개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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