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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관절탈구 대퇴골두절단술 치료사례 2024-04-12 15:41:08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43   |   추천  5

고관절이형성(Hip Dysplasia) / 고관절 탈구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다리뼈)이 연결을 이루는 관절로 소켓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중을 많이 받는 부위라서 단단한 인대와 많은 근육들로 보호되는 관절입니다.

이 관절에서 성장 중 탈구 또는 아탈구가 생기고, 관절 변형과 골관절염 등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러한 과정 전반을 고관절 이형성이라고 합니다. 개와 고양이 모두에서 발생가능하지만,

특히 세퍼드와 레트리버 같은 대형견 품종에 많이 발생합니다.

성장이 급속히 이루어지는 6개월~2년 령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유전적 요인이 주 원인이며,

환경 및 호르몬의 영향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형견의 경우 포메라니언, 치와와, 시츄 등에서 나타나며, 체중부담이 적어

성장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대형견과 달리 중년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고관절을 가진 개 고양이에서 발생하는 단순 고관절탈구는

대부분의 경우 외상이나 낙상 등의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 발생하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므로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고관절이형성이 나타난 개는

- 뒷다리를 절뚝이거나 들고다니는 증상을 보이고

- 걷는 자세가 정상과 다르며

- 엉덩이쪽을 만지면 아파하거나 거부하며

- 활동적인 강아지가 운동을 거부하고

- 침대나 계단 등을 오르는 것을 머뭇거리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진료 사례입니다.

 

6년 령 - 중성화한 암컷 - 포메라니안입니다.

아침에 보호자 앞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놀다가 갑자기 소리를 지른 후 오른쪽 뒷다리를 들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강아지의 경우 작년 여름에 한마음에서 왼쪽 뒷다리 고관절 탈구 수술을 하였기에

보호자는 비슷한 경우로 인지하고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내원 시 오른쪽 뒷다리를 들고 다녔고, 고관절 촉진 및 가동 시 심한 통증반응을 보였습니다.

검사 결과 오른쪽 고관절의 전방 등쪽 탈구를 확인하습니다.

기타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통증의 원인을 제거 및 재발 등을 고려해 보호자와 상의 후 대퇴골두절단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잘 회복하여 퇴원하였으며, 현재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관절탈구 파행 동영상

(클릭)/skin/basic_hospital_b/upload/file_attach/2024/04/12/1712903948_28637.mp4

 

대퇴골두절단술 후 동영상

(클릭) /skin/basic_hospital_b/upload/file_attach/2024/04/12/1712903975_51968.mp4

 

강아지 사진



 

내원 시 사진 : 오른쪽 뒷다리를 들고 있다.



 

탈구로 짧아진 다리 길이



 

오른쪽 고관절탈구(빨간색 원)와 대퇴골두절단술을 실시한 왼쪽 고관절(노란색 원)



 

수술 후 방사선 사진(노란색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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