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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암컷 중성화수술 치주염 치아흡수 치료사례 2024-04-25 16:38:36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23   |   추천  3

암컷 중성화 수술(Ovariohysterectomy, OHE)

 

개와 고양이의 중성화수술은 유기견 및 미아견, 길고양이 예방을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암컷의 중성화 수술이란 좌우 난소와 자궁을 적출하는 것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와 고양이의 건강을 돌보는 아주 중요한 방법입니다.

수술은 첫 발정 전 생후 6~8 개월 령이 적당합니다.

암컷의 중성화 수술은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 위한 1차적 목적과

유선종양 및 난소종양, 자궁축농증 등의 암컷 생식기 질병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수술을 합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발정기 또는 상상임신 스트레스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치주염(Paradentitis)

이빨을 둘러싸고 있는 치주 조직을 이루는 치은, 치근막, 치조골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치석에 있는 세균이 잇몸과 치근막, 치조골에 염증을 유발하여 이빨의 근간을 흔드는 상태입니다.

염증이 잇몸과 이빨 뿌리 주변 뼈까지 번져서 구취와 통증을 유발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치주낭이 발생하고, 골소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치료사례입니다.

 

2년 령 - 암컷 -코숏 고양이입니다.

발정기 울음이 너무 심해 중성화수술을 위해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심해지는 입냄새와 침흘림 증상도 같이 치료하길 희망하였습니다.

작은 몸무게에서 보듯이 작년까지는 발정이 온 것 같지도 않고, 발정기에도 울음소리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언젠가부터 입주변이 지저분해지고, 입냄새도 심해졌지만, 식욕과 활동성은 좋았다고 합니다.

내원 시 구강검사에서 심한 구취 및 구내염을 확인하였습니다.

치주염과 치아흡수가 혼재된 상태로, 몇 개의 앞니는 이미 탈락된 상태였습니다.

마취 전 혈액검사에서 이상은 없었으나, 초음파 검사에서 자궁수종(점액종)이 확인되었습니다.

보호자와 상의 후 중성화수술과 함께 염증이 심한 이빨을 발치하였습니다.

잘 회복하여 퇴원하였으며, 현재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고양이 사진



 

내원 시 구강 사진


 



 

치과방사선 사진 : 치조골과 이빨이 녹아 소실


 

치료 후 구강 사진



 

자궁과 난소 : 자궁수종으로 정상보다 많이 확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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