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중성화수술(Ovariohysterectomy, OHE)
개와 고양이의 중성화수술은 유기견 및 미아견, 길고양이 예방을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암컷의 중성화 수술이란 좌우 난소와 자궁을 적출하는 것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와 고양이의 건강을 돌보는 아주 중요한 방법입니다.
수술은 첫 발정 전 생후 6~8 개월 령이 적당합니다.
암컷의 중성화 수술은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 위한 1차적 목적과
유선종양 및 난소종양, 자궁축농증 등의 암컷 생식기 질병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수술을 합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발정기 또는 상상임신 스트레스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발정 특징
- 주로 생후 7~10 개월 령 이후 첫 발정.
- 다발정 동물로 따뜻해지는 봄에 발정을 시작하여, 교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발정.
- 발정기가 되면 몸을 바닥에 비비고, 수컷을 부르기 위해 울부짖음.
- 기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며, 밖으로 나가려고 함.
한마음동물병원 수술 사례입니다.
2년 령 - 암컷 - 코숏 고양이입니다.
가족이 키우던 냥이를 최근 입양하여 지내던 중 발정기 울음소리가 너무 심해
중성화수술을 위해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중성화수술을 계획하였으나, 보호자의 사정으로 미루던 중 가족이 입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년 전 귀진드기에 의한 외이염 치료 시 내원했던 모습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건강상태는 양호했습니다.
외이도 상태 및 마취 전 검사에서도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중성화 수술 후 잘 회복하여 퇴원하였으며 현재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고양이 사진
수술 후 모습
적출한 자궁과 난소
퇴원 시 고양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