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열사병이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체내 열발산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고체온증 및 전신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합니다.
강아지의 경우 피부에서 땀을 흘리지않고 헐떡임으로 열을 발산하는데,
더위가 시작되는 요즘부터 9월까지 자주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비만견, 단두종, 장모종, 노령견이 많이 취약하므로
잘 관리하여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열사병이 발생하면 호흡곤란과 기력저하, 구토 등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근융해증, 다발성장기부전, 의식소실, 쇼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사병 예방을 위해 심하게 더운 날 한낮의 산책은 삼가하고, 해가 없을 때 흙바닥 산책하는 것이 좋으며,
격렬한 운동을 제한하고,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합니다.
비만견과 노령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좀 데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한마음동물병원 진료 사례
5년 령 - 중성화한 수컷 - 포메라니언입니다.
심하게 숨을 헐떡이고 움직이지 않으며, 식욕이 저하되어 한마음동물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내원 시 혼자서 일어나거나 걸을 수 없었으며, 심한 헐떡임과 청색증을 보였습니다.
평소에도 심한 비만으로 관리가 필요했으나, 식이조절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체온이 41도에 이르렀으나, 다행히도 다른 장기에는 큰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산소와 수액 처치 및 체온을 낮추기 위한 처치를 하였으며, 안정을 취한 후 퇴원하였습니다.
강아지 사진
내원 시 동영상
/skin/basic_hospital_b/upload/file_attach/2020/05/26/1590479925_64865.mp4
치료 후 퇴원 시 동영상
/skin/basic_hospital_b/upload/file_attach/2020/05/26/1590479951_47414.mp4